행 5:1-11

1.“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3) 오순절 성령 강림의 반복된 일이 일어난 초대교회 공동체는 이빨 빠진 사자처럼 이기주의와 탐욕주의가 사라지고 이타주의, 신본주의 생활이 지배하여 자기 소유를 자기 것으로 주장하지 않고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는 청지기 의식이 조성되었다. 그런 부흥의 분위기 속에서도 사탄은 거짓의 형태로 한 가정에 나타났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죄는 거짓이다. 자기의 부족과 연약을 솔직하게 고백할 수 없는 것은 그의 명예심의 뿌리가 무섭게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그에게 사탄이 가득하다고 했다. 거짓의 뿌리를 제하고 진실되이 주님을 섬기 는 것이 성령의 역사를 따르는 것이다. 허황된 자랑, 자기 자랑 하얀 거짓말은 모두 사탄의 역사이다. 그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내 속에 거짓의 뿌리를 뽑아주소서

2.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9)” 그의 아내 삽비라 역시 거짓말로 주의 영을 시험하는 자리에 떨어졌다. 거짓의 자극적인 전염성이 한 가정을 파멸로 떨어뜨렸다. 진리의 영은 항상 진리이신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 중심한 생각 과 판단과 결정을 통해 일하신다. 진리의 영이 기록하신 성경을 대할 때 이런 기대와 열망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3. “크게 두려워하니라”(11) 한 날에 한 가정의 부부가 급사하게 되는 일은 성령의 징계이다. 이 일로 교회는 크게 놀라 두려움으로 채워졌다. 이 두려 움이 교회에 필요하다. 근신과 절제는 이런 두려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구원이 아니고 온전한 자리로 계속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만나는 일마다 그 은혜를 보존하게 하는 길은 나의 마음에 두려움을 갖는 것이다. 여호와 경외 신앙이 참 신앙의 생명이다. 이것을 주시려고 임하신 성령이여 나의 마음을 주관하사 나의 모든 생각과 말에 영적 경외심을 채워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