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선교편지 (2018/4/1)

캄보디아 선교편지 (2018/4/1)

예정대로 3월 4 일에 방문한 뻐일린 지교회와 깍세꼴 지교회의 사역과 브니엘 본 교회 사역에 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빠일린 지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장 과정에 생기는 일들 곧, 자립 선 교사역을 처리하느라 궁리 중입니다. 두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성례를 거행하고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고이(Koy) 처치는 빠일린 브니엘 교회의 모교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열악한 상황을 도우며 잘 자라도록 협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이 그 속에 몸담고 있어 아침에 예배를 섬기고 오후에 우리 교회에서 사역하기에 가급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섬기려고합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성찬을 매주일 실행하는 곳이라 담임목사의 요청으로 성찬 실행의 본을 보여 주면서 가르쳤습니다. 곧이어 친교시간을 가지고 난 후, 1 시간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너무 더워 한증막에서 땀을 빼는 것 같았습니다. 50불을 주어 친교 식사를 준비하게 했습니다. 거지근성을 버리라고 수없이 말해도 교회당 인설레이숀하는데 도와달라고 하네요. 그들이 가진 고장관념 이 깨어지고 자립심이 언제나 생길른지… 생각이 많습니다.

오후 2시 쯤 브니엘 지교회에 도착하여 예배를 그리고 세례식과 함께 금년 교회 직원(5명) 임명식을 가졌습니다. 처음보다 모이는 수가 준 것 같은데 복음 증거의 열정은 변치 않았습니다. 아 이들에게 사도신경과 십계명을 외우게 할 정도로 가르치는 일에 열심입니다. 토요일마다 세반 으로 나누어 가르친다나요. 그리고 저의 관심거리인 자립 선교농장 운영은 여전히 문제에 부딪 혀 있습니다. 오리나 닭이나 암소를 살지라도 관리인이 없으면 도둑 맞기에 주춤하고 있습니다. 봉 전도사가 개인 사정으로 집을 옮길 수 없기에 다른 사람을 찾는 중입니다. 그래도 1 불 짜리 오리를 사서 3개월이면 7불짜리가 되니 2번 정도만 하면 선교자금이 모이게 될 것같기에 소망이 생깁니다. 100 마리면 100불이 3개월이면 700불이 됩니다. 700불이 되면 200 불은 일꾼에게 돌리고 나머지 절반은 다시 투자하고 그 나머지는 선교기금으로 모을 수 입니다.

뽀삽 교회는 4 사람이 매주일 모여 예배드리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프놈팬교회의 위래악이 그만두는 바람에 다른 스탭이 생기기까지 티가 계속 이끌어야하고 멀리 떨어져있으니 형편을 따르지 않을 수 없네요. 내년에 티가정이 그곳으로 간 후에야 진전이 있을 것같습니다. 땅콩이나 감자나 바나나 등을 심더라도 관리하는 사람이 있어야하고 작은집이라도 지어야만 됩니다. 땅만 가진다고 되는 것이 아니군요. 일할 일군이 있어야 진전이 있습니다. 양쪽개간을 위하여 기초작업으로 12000불이 준비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3월 18일 주일에는 3시간 거리인 깜봇에 있는 깍세꼴 브니엘 교회에 방문하여 예배를 드렸고 금년 사역을 위하여 교회를 견고하게 하려고 전도사, 교사 그리고 집사 3명을 임명하여 일거리를 맡겼습니다. 스레이레악의 가정 식구들로 구성되었지만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질 것같습니다. 땅위에 천막교회 세우는 것은 뒤로 미루고 현재 그 집아래 모이는 장소가 한 50명까지는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 집의 신앙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스레이 레악 꼰 아버지인 새트씨의 생활이 많이 변화된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알콜 중독에 빠져 있었는데 지금은 술을 끊고 교회를 섬기고 말씀을 잘 듣는 것을 보니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놀랄 뿐입니다. 그가 바로 서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한 25명 모였는데 얼굴을 보니 너무 진지하여 대답하는 것을 보니 계속 예배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낍니다. 스레이레악이 교사 훈련을 2년 동안 받아야하니 교회사역에 집중할 수 없지만 자립선교를 위하여 차츰 차츰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계속 교사를 상대로 성경공부 모임을 갖게하고 350명의 교사들에게 복음 증거의 터전을 만들기 위하여 중고콤퓨터 (10대 정도), 마이크 시스템 ( 70불짜리 3개) 그리고 영어성경 ESV 한 30권 정도 가져다 줄 생각이고 가능하면 필요한 영어도서를 가져올 계획입니다. 이 일에 뜻있는 분이 기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교는 당장에 복음으로 꺼꿀어지는 지는 것이 아니고 길게, 서서히 스며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8월에 돌아오면 즉시 교사 훈련소를 방문하여 책임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생각보다 더 큰 사역으로 확장될 것같아 기대가 됩니다.

스레이 레악은 2년 후, 중학교 영어교사가 되면 경제적을 안정이 되고 중단한 신학공부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그 사이에 저는 영문 성경세계를 크마에 번역을 하도록하여 말씀사역의 미래를 준비합니다. 이번 전반기에 에베소서와 로마서를 영어로 마치고 크마에 번역이 시작될 것같습니다. 이 일에 스레이레악이 큰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한의학을 공부한 덕에 이곳의 약초와 식물을 연구한 책을 계속 영어로 번역하여 하나씩 페이스북에 올리고 어느날에 책으로 편집하게 되어 그들과의 접촉을 용이하게 하는 채널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공장사역도 우리 킴엥 투이가 공장사무직을 가지는 바람에 3000여 공원에 대한 복음전도의 물꼬가 트여졌습니다. 한달에 300불을 받는다니 안정권이지요, 오늘 돌아오는 길에 150장 정도 전도지를 공장 문 너머로 전해주고 돌아왔습니다. 공장에 일하는 모든 교인들에게 전도지 돌리는 사역을 하게할 욕심이 듭니다. 계속되는 전도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매달 100여불이상의 인쇄비가 소요될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협조가 요청됩니다.
그래서 전도지 인쇄물로 공원들의 가슴을 채울 생각입니다. 이것은 고향에 사는 모든 마울 까지 전도할 수 있는 길이 뚫리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브니엘 지교회 세우는 일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그 동안은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행하였는데 하반기는 직접 나머지 주도에 가서 현장을 보고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번 까뽕싸옴에 가서 보고 느낀 것은 그 가능성을 타진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관광도시에 많은 교회가 세워진 줄 알았는 데 현지 전도사님의 말에 의하면 아직도 많은 마을에 교회가 없다고 합니다. 여유가 되면 교회 설립이 용이하다고 합니다.
제가 돕는 두 스탭이 가정 사정으로 갑자기 그만두어 스폰스들에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 다 준비했어도 싫은 것은 어쩔수 없네요. 다른 사람을 찾고있는 중입니다. 결국에는 소명에 관한 문제입니다. 정말 목사가 되고자하는 예비된 사람을 만나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가사까지 우리가 책임질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C 국 사역은 4월 3주간 가는데 기도를 요합니다. 정국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약속대로 가서 3주간 충실한 성경 강의가 진행됩니다. 지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나 가장 행복한 그리스 도의 학생들을 제가 만든 창세기, 출애굽기 그리고 레위기 교재로 강의를 하니 가슴이 설레입니다. 그곳에는 눈이 오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같습니다.

마음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시는 귀한 동역자님들의 마음과 가정과 사업 위에 그리스도의 은혜가 늘 함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 안에서

캄보디아 교육 선교사 전화령 및 본부 선교사 전중임 선교사 드림

미국 (909)624-8380, 896-5983 (Cell)   e-mail:whiteyoungjeon15@gmail,com

후원  방법  pay to the order of:  Peniel  Presbyterian Church

(5360 San Jose St. Montclair, CA  91763 )

or,  Rev. White Young Jeon  (825 Northwood Lane,  Pomona,  CA  91767)

or,  한국 국민은행계좌 번호; 59440104090732

캄보디아  직접 후원은행 계좌 ;   ACLEDA BANK PLC., Branch-CHC

A/C #3500-01-474873-1-7, Routing #021001088

캄보디아 선교사 직통 전화 번호: 011855-973249163

혹은 011855-0968854651  카톡번호:0968854651

블로그 www.pastorjeon.com  학교웹사이트 www. Itcs-cambodia.org

선교사 Face book – Whitey, Whitepuritan

 

스탭 킴엥투이가 공장에서 일하다 나와 전도지를 받아들고 있다.
깍세꼴 브니엘 장로교회가 35명이 모여 전도사, 교사, 집사 임명식을 마치고 찍은 사진이다.
빠일린 브니엘장로교회 직원임명과 세례식을 마친 후
빠일린 자립농장 부지로 암소, 오리 닭을 기르게 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