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27:14 적응성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그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같이 여기게 되리라.” (잠27:14)

설명-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는 것은 적응성을 간과한 무의미한 행위이다. 왜냐하면 돼지는 진주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가치가 인정되지 않을 때 복을 저주로 취급하여 복의 존엄성을 해치게 된다. 때에 맞는 말을 할 줄 아는 지혜 부족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취급될 때가 많다.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이방인에게 이방인처럼 접근하여 복음의 가치를 알게 하는 수고가 지혜로운 행동이다. 상황에 맞는 축원이 되지 않으면 오해하여 도리어 욕을 당할 수 있다. 아무리 축복하는 일이라도 아침에 큰소리는 경우에 맞는 것이 아니다. 아침에는 작은 소리로 축원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