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2:15-28

하나님의 권고를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지혜자이다. 미련한 자는 하나님의 권고를 듣지 않고 자기 행위만 바르다고 주장한다. 이웃과 환경을 통해 권고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 헤롯은 사람의 칭찬의 소리에 솔깃하여 교만히 말하다가 그 자리에서 충이 먹어 죽임을 당했다. 악인은 자기 행위를 정당하다고 주장하여 칼로 찌르듯이 남을 괴롭힌다. 유대인들은 자기 깨달음이 최고라는 의식 때문에 남의 소리를 들을 줄 몰랐고 남에게 상처를 입혔다. 이것이 자아의 특징이다. 그러나 하나님 경외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남의 덕을 세우는 양약인 말을 한다. 그리고 진실한 입술이 영원히 보존되는 까닭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