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33 성령 세례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자인줄 알라 하셨기에” (요1:33)

[해석] 종말에 나타날 성령의 사역이 신약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구약에도 성령의 사역을 메시야 사역 못지 않게 언급되다가 신약에 오셔서 두드러지게 나타내셨다. 이것은 창조 때에 일하신 하나님의 영이 재 창조의 사역인 구원에도 일하심을 보인 것이다. 창조가 구체적이신 것처럼 구원역시 아주 섬세한 사역이었다. 개인의 마음 에 성령이 임하여 거듭나게 하시고 회개와 믿음을 발생시키시고 성령의 사람으로 완 전 변하게 하신다. 이것을 성령세례를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 치고 성령 세례를 받지 않은 자는 아무도 없다.(고전12:13)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 성령세례는 그리스도가 주신 것이다. 교회가 받은 성령세례가 참신자의 표식이다. 이것을 전제로 물세례를 받는다. 구약의 할레 역시 이것을 근거로 한 셈 이다. 이 성령세례가 신자 구원의 시작이고 생활의 원동력이다. 나아가 이것은 교회 의 활기찬 열매와 사역을 위하여 주어주시는 성령의 능력의 세례의 근원이기도 하다. 사도들이 말하는 성령의 선물과 유쾌하게 되는 날은 성령세례를 통해 나타난 다. 용어가 어떠하든 초대교회는 성령 세례를 받아 실제로 활용하였기에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으로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