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2:28 하나님께 영광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요12:28)

[설명] 성부와 성자의 신비스러운 연합은 성자의 성부와의 교제의 대화 속에 보여진다. 성부는 성자에게 사명을 주어 보내셨고 성자는 성부의 계획과 방법에 따라 하나도 남김없이 최대의 진실로 이루셨고 또 이루시고 계셨다. 십자가 죽음으로 성취되는 구속의 결과가 오직 하나님에게만 영광이 돌아갈 것을 여기에 또 나타난다. 성자는 절대 순종으로 일관하셨고 성부 는 절대주권으로 영광을 받으셨다. 성부의 일은 실패가 없으셨고 성자의 순종 역시 흠 없이 완성하셨기에 자기 백성의 구원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신자는 모든 일에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표로 살아간다.(고전10:31)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의 부요를 모든 일에, 모든 사 건에, 모든 영역에 임하게 하고 누리는 길이다.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 는 계절이 반드시 올 것이다. 성부는 성자의 절대 순종으로 이미 영광을 받으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