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 2:17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해석]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이 다스리는 영역이다. 요한이 본 세상은 바로 이것이다. 이 세상이 신자 속에 들어 와 있고 문화, 문명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그 문화 배후의 세력은 바로 어두움의 문제이다. 신자 속에 들어있는 세상은 그 안의 죄성인 육과 결탁하여 하나님의 뜻을 항상 대적한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그것이다. 이것을 바울은 육, 육신 혹은, 몸으로 비유했고 이론, 교훈, 그리고 교리의 형태로 나타내 었다.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자는 모두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영의 사람만이 영원히 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