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6:7하 성전의 평안

“…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와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왕상6:7하)

[해석] 솔로몬의 성전건축은 성전의 완성이신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다. 그래 서 그림 속에서 우리는 실체의 의미를 더 정확하게 본다. 성전은 하나님 의 보좌의 상징으로 하나님의 임재가 실재하는 하나님의 보좌이다. 온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개인과 만유는 그 보좌에 계신 그리스도의 다스 림 속에 있다. 이것을 벗어난 영역은 하나도 없다. 성전을 세움은 하나님 백성과 임마누엘하심을 상징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는 이미 성전으로 임마누엘 속에 사는 자이다. 그런 의미에서 솔로몬 성전건축은 건물보다 그 내용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구약에도 건물이 성전의 실체 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상징이고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건축할 때 성전의 특성을 지키도록 하셨다. 그 중 하나가 평안이다. 도끼 소리나 방망이 소리를 금하셨다. 항상 기도의 향연이 보좌에 계신 분에 게 올라가도록 해야지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 일은 금하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은 그리스도 안이고 그리스도를 모신 신자의 마음이다. 평안이 지배는 삶이 신자의 정상적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