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 2:3 형통의 길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 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2:3)

[해석]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유언한 여호수아처럼 다윗 역시, 하나님을 섬길 때 그의 말씀을 그대로 순종하면 형통하게 되리라고 한다.(수1:8) 이것은 주야로 여호와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가 형통하게 되는 시편1: 3의 복있는 자의 정의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파란만장한 다윗 생애 의 마침표가 말씀 순종으로 정리된 것은 그리스도의 교회에 남긴 유언같 은 대위임령과 무관하지 않으며 사도 바울이 바른 교훈에 착념하라는 권 면과 통하는 말이다. 모든 일의 시작과 진행과 마지막이 성경이라는 것 이다. 기록된 계시인 성경을 지키는 생활 곧 생각, 행위, 결정, 태도에 적용할 때 가장 복되다. 여기 무엇이든지 어디를 가든지 그리하라고 한다. 그 속에 모든 것이 포함된다. 우직하리만치 성경을 먹고 마시고 사 는 생활이 가장 지혜로운 길을 가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