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겐(Origen AD 185-254)

초대 교부 중 하나인 오리겐은 최초의 성경학자이며 성경 주석가이고 조직 신학자들 중 하나이다. 크리스챤 부모에게 태어난 애굽 사람인 오리겐은 박해가운데서도 여행하며 가르쳤다. 셒티므스 세버러스(202), 칼라칼라(215) 그리고 데시우스(250) 황제들의 박해가 그 생애중 일어났었다.

소년 시절, 215년, 오리겐은 그의 아버지 레오니다스가 잡혀 순교를 당할 때 박해의 고난을 느꼈다. 정말 오리겐은 집을 떠날 때 보호를 위해 마련된 자기 옷을 숨기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잘 죽기를 원했고 순교자의 반열에 들기를 원한대로 그대로 되었다.

오리겐은 한 작은 지방교리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다. 순교를 당했고 고난을 당했던 그 많은 학생들의 곁에 서서 그들의 석방을 받아냈다. 그는 가난한 자에게 돈을 주며 자기 한 벌 외투도 주었으며 마루에서 잠을 자는 겸손한 생애를 살았다.

오리겐은 칼라칼라의 박해를 피하기 위하여, 설교와 가르침의 목적으로 팔레스틴에 갔다. 그는 사제가 되어 15년 후에 돌아왔다. 65세 때 오리겐은 데시우스의 열심당들에게 잡혀 사슬에 묶여 고문을 당했다. 마침내 석방되었으나 회복되지 못했고 그 후 그는 죽었다.

오늘 날 그의 책이 역사가들과 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었으며 헬라사상에 영향을 받은 그의 사상이 비판을 받았다. 그렇지만 그의 책, 기도에 관하여 (On prayer)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섬김으로 뜨거워진 사랑을 보여 주었다. 그의 생애는 마음으로 참아냄과 견딤으로 특징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