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 1:23 교회의 풍성함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의 충만이니라” (엡1:23)

[해석] 삼층천에 올라가 창세 전에 구원하기로 작정하신 교회의 실상을 바라본 사도는 만유의 충만이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 머무는 것을 보았다. 만물 안의 부요와 충만 그리고 풍성한 지식과 지혜가 모두 그리스도로부터 임한 것이다. 그리고 만유의 충만이 겨냥한 목표가 바로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다. 그 속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인 상태로 남아있다. 그래서 찾고 구하고 열망하는 진실한 수고를 통해서만 발견되어진다. 그 풍요와 충만이 교회 안에 그대로 주어진 것은 단지 그리스도에게 붙어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만유의 풍요를 진정으로 누리고 그것을 모든 곳에 전하고 다스리는 능력을 가진다. 그래서 바울은 이 엄청난 부요를 알게하기를 기도한 일이 있다. 성령의 계시로 구원받은 교회는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날마다 구체적으로 그 하나님과 그 기업의 부요와 무한한 강력을 잘 알아야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풍성함의 실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