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5:1-11

1.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6) 안식일의 찬송시는 예배에 초점을 맞춘다. 복날에 안식을 누리는 길은 바로 참 예배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예배란 절하는 것이다. 절하려면 굽히고 엎디고 겸손히 나아가야하는 것처럼 예배는 경외심이 그 배경이어야 한다. 거기에서 이미 받은 구원의 은혜로 노래하고 찬송하고 영광을 주께 돌려야한다. 산 제사를 드리는 시간이다. 창조자, 섭리자, 구원자 그리고 심판자이신 삼위 하나님을 주목하고 우리 자신을 온통 제물로 바치는 행위이다. .

2.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7)- 이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 이시고 이 예배자는 그의 양이어야만 한다. 구별된 자로 하나님과 인격적 교통을 갖고 언약을 바탕으로 생명의 관계를 나누는 사람만이 예배자가 된다. 그들은 목자의 인도를 영원히 받을 자들이다.

3.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8) 므리바와 맛사에 일어난 이스라엘의 악감은 예배의 금물이다. 그 원수가 밖에 있기보다 우리 속에 자리 잡은 육체의 소욕이다. 마음의 상태가 중요하다. 가난한 마음, 감사 와 찬양하고 신뢰하는 마음이 예배의 적격이다. 성령은 이 마음을 이루시 고 지속시키기 위하여 항상 일하신다. 이 마음을 갖기 위해 회개와 믿음으 로 성령과 말씀을 전심으로 따라야한다. 그에게 안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