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9:9-15

1. 하나님의 긍휼(9)-열방의 포로생활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는 떠나지 않으셨다. 바사왕의 눈에 불쌍히 여김을 받으며 성전을 건축하는 특혜를 얻고 친히 그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셨다. 주의 뜻에 부합치 못하여 타락한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의 손은 같이 하신다. 이 사랑이 낙심 속 에서 소망을, 파멸가운데서 성공의 깃대를 보게 하며 죽은 나를 살게 한다.

2. 그들을 위하여 평화와 행복을 영원히 구하지 말라(12)- 가나안 7족 속은 하나님의 원수이기에 하나님 백성은 그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들의 현실의 안녕이나 평화와 행복에 유혹을 받지 말고 주의 말씀을 순종 할 때 주어지는 은혜의 열매로 만족해야한다. 아무리 육의 부패성의 겉날림 이 달콤하고 매력적일지라도 그 길은 죽음의 길이다. 나는 그리스도 안의 평안을 구하며 그것을 즐겨야 한다.

3.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15)- 주 앞에서의 성찰에서 소망이 시작된다. 주의 면전에서 자기를 살필 때 바른 진단이 나온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감찰하고 살핀 자는 진정한 회개로 나간다.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알고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믿고 고백할 때 (요일1:9) 참 평안과 행복을 맛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