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일지 (8/17/2017)

캄보디아 복음화 선교일지 2 (8/17/2017) – 고혈압으로 중풍에 걸렸어도 하나님의 은혜로 후임으 로 물려받은 브니엘 장로교회를 10년을 섬기다가 좀 더 역동적인 목회사역을 하게 하려고 나는 캄 보디아 선교를 떠난다는 이유로, 일년에 한두 차례 2주간 머물러 내 과목을 가르치고, 떠나는 식으 로 사역하였다. 처음 두번은 나의 위험한 건강 때문에 무더운 나라에 기진맥진 일하다 죽을 지도 모르니 아내와 함께 염려차 오다가 그 이후에는 나 혼자 생존 법을 터득하게 되어 매년 두 차례씩 와 가르쳤다. 그러고 보면 ITCS 건물이 세워지기 전 부터 섬긴 셈이다.

이 더운 나라는 나의 몸의 신경과 핏줄을 느슨하게 만들어 주기에 추운 곳보다 더 좋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약초방을 다니며 연구하며 내게 적용하여서인지 노니, 상황버섯, 영지버섯, 모링가 통갓알리 등등을 사용하여 얻은 유익도 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부름에 대한 사명에 순종 하려는 마음으로 내가 맡은 일에 충실하니 하나님이 덤의 은혜를 주신 것으로 믿는다. 어떤 분은 혈압이 조절 안되 고생하고, 먹는 것 때문에 얼마있다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나는 여때까지 이 병 때문에 실망을 해 본 일이 없었다. 아마 주께서 그 마음을 빽앗아가신 것 같다. 사람믈은 내가 건강하다고 주름하나 없고 잘 걸는다하고 야단이다. 무엇보다 나는 성경을 좋아한다. 성경한권 가지고 무인도에서도 오래 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성경공부하다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른다. 누가 그렇게 더운 나라에서 계속 사역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단 한마디로 성경진리를 발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그 재미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런지 3년전부터 몸이 더 좋아져서 온 종일 여러 과목을 가르쳐도 재미가 더할 뿐이지 피곤을 모른다. 그래서 주말마다 좀 더 사역을 하고 싶어 한 이유가 10년간의 질고로 미온적 사역 을 대치하려는 마음이 있어 학교 주변에 교회를 시작하여 11월이면 4년이 된다. 그러고 보면 한국이나 미국 에서 보다 더 바쁘고 더 많은 일을 하는 것 같다. 신학교에 학감으로 한 학기 2-4 과목을 가르치고 교회에는 설교와 스탭훈련 및 교육을 하니 그렇다. 지금 10명의 스탭을 세워 지교회를 캄보디아 26개도에 세워나가고 있다. 프놈팬에 자체 건물을 가진 미숀센타겸 교회를 준비하려 했으나 워낙 돈이 비싸 현재 내 사정 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그대로 셋방살이 사역으로 끝내려하다가 하나님이 어느날 26개도의 브니엘 지교회를 세우는 일을 실제로 네가 하라는 마음 의 움직을 주셔서 거기에 순종하여 진행하는 중이다. 그래서 7시간 떨어진 서북쪽 뽀삽의 산속 에 한 헥탈에 600불이면 땅구입이 된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으로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이다.

내가 왜 이렇게 사역을 확장해야하는지 그 이유는 현실의 필요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자립목회사 역을 하게하려는 것이다. 금년에 하나님의 뜻이라면 뽀삽에 미숀센타를 세우고 산지 5헥탈르에는 브니엘 선교 농장을 만들어 비율에 따라 미숀 펀드를 모을 생각이다. 이런 프로젝트에 나는 아이 디어만 제공하지, 이것은 우리 스탭들의 몫이다. 나는 학교 사역을 섬기기도 바쁘다. 그리고 개인 적으로 틈을 내어 전체 성경의 성경세계를 70세이전에 완필하기 위하여 힘을 쏟고 있다.

어느날 주께서 뽀삽미숀센터에서 더위를 음식삼아 성경세계를 집필하고 우리 스탭들을 훈련시켜 서북쪽을 중심으로 마을을 복음화 하는 날이 올 것을 기도한다. 하나님은 조용히 신뢰 하기로 했다. 미쁘신 이가 시작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