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11:29-40

1. 외교로 통하지 않자 입다는 암몬을 공격하여 이십 성읍을 빼앗고 그들을 좇아내어 대승을 거둔다. 이것은 입다의 생명 바친 헌신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헌신의 참 의미가 존재한다.

2. 성령은 헌신케 하시는 영이시다.(29-30)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붙이신 증거로 성령을 부으셨다. 성령의 능력을 받은 입다는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여 싸울 수 있었다.

3. 또 성령은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셨다.(30-31) 전쟁하기 전 서원한 것을 지키기 위해 무남독녀를 하나님께 바치게 했다. 그를 번제로 드린 것은 평생을 하나님 제단에 종사하게 한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은 인신제사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이다. 모리아 제단에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과 버금가는 믿음의 용기이다. 한 해 동안 나의 희생적 헌신으로 가장 큰 원수, 육체 소욕을 죽이는 승리자가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