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9:17 구름 기둥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던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민9:17)

[해석] 하나님의 임재는 점점 더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나타난다. 그래서 성막에서 성막 위에 떠오르는 구름과 불기둥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성령을 상징한 것이다. 구약백성 이스라엘 진영의 정착과 행진은 전적인 구름의 움직임을 따른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만을 따른 것을 가리킨다. 그 임재는 안식처도 되고 인도자도 되고 하나님의 뜻도 된다. 그리스도 안에 이 상징주의는 그리스도와 성령으로 완성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중심한 삶을 살며 그의 죽음과 부활의 공로를 의지하며 성령의 증거를 항상 따라가는 자이다.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전적으로 성령께 위탁하고 그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한다. 주님의 대위임령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성령이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그리 고 그 길에는 임마누엘 곧 하나님의 임재가 따르기 때문이다. 신자는 영 원한 보호와 안식을 그리스도 안에서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