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6:1-12

1.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2) – 나실인은 구별된 자 곧 하나님만을 위해 바친 바된 사람을 가리킨다. 그들 은 서원기간 동안 1) 독주를 금하고 2) 머리를 깍지 않고 3) 부정한 것을 만질 수 없었다. 만일 시체를 만지게 되면 속죄제물과 속건제물을 드려야 한다. 이처럼 거룩을 철저하게 지키게한것은 거룩이 나실인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믿는 순간부터 나실인과 같이 하나님의 소유로 구별된 성도 이다. 죄와 세상에서 밖으로 끌어낸 구별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만 을 위해 살아가야만 하는 자리에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삶이 산제사를 드리 는 생활이어야 한다. 이처럼 그림자시대인 구약에도 엄하게 하셨는데 실체 시대인 우리들의 때는 모든 일에 처음과 진행과 마지막이 성령의 역사이 어야만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인 내가 가야할 길이다.

2. “부모형제가 죽은 때에라도”(7) – 거룩은 인정을 초월한다. 부모 자식일지라도 상을 당할 때 시체를 만지지 못하게 했다. 만일 부지중 에 시체를 접촉하는 일이 생기면 그 동안 지킨 시간이 무효가 되고 속죄제 와 속건제를 드려 그 불결을 해결해야만 한다. 신약의 복음은 죄가 기억날 때 죄를 자백해야한다. 믿음으로 기억나는 죄를 자백할 때 죄 사함의 은혜 를 누리게 된다. 철저한 죄 고백으로 회개가 일어나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