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9:5 영적 변화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막9:5)

[해석] 변화산에서 변형된 주님의 영광의 모습은 재림하실 주님의 형상이 다. 베드로는 그의 서신에서 성경의 신적권위를 말하면서 이 사건과 대조시킨바 있다.(벧후1:16-17) 그 광경을 본 세 제자의 마음의 변화는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는 고백이 증거한다 그의 영광을 주목할 때 그의 형상으로 화하여 가는 원리(고후3:18)가 여기에 적용된다. 그때 그들에게 일어난 극적 변화는 1) 참 만족이다. 장소와 난관이 문제가 될 수 없었다. 고대광실이나 초가삼간이나 어디든지 주와 함께 하는 곳이라 면 그 곳이 천국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의 임재를 접한 사람들의 공통 된 고백이다. 야곱도 주의 임재를 보고 감격스러운 서원을 한다.(창28: 16-17) 베드로 역시 성령으로 인한 참 만족을 알게 된다. 이것이 성령충 만한 자리이다 2) 주님 중심한 생활로 변한다. 상황이 어찌하든 주님을 중심하고 거기에 안주한다. 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피난처는 그리스도 안이다. 초막 셋을 지으면서 자기들의 거처는 생각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