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2:10 인자의 권세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 (막2:10)

[해석] 한 중풍병자를 고치신 사건은 기적적 치료보다 주님의 돌발적인 자기 주장이 더 중요하다. 그 자신이 다니엘 예언에 나온 인자(단7:13) 로 하나님의 신성을 가지신 중보자란 선포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죄를 사하는 분이시란 주장과 함께 그 의미를 증폭시키심으로서 자신의 하나님 되심을 강조하심이다. 이 선포가 당대 서기관들에게는 미친 소리 내지 신성모독으로 평가되었으나 사실이었다. 인자로서 그는 십자가 위에서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하시고 중풍병 같은 죄에서 완전한 자유를 주셨다. 그를 믿는 자는 영육이 온전해지는 완전 치료가 일어난다. 부패한 마음을 새롭게 하셔서 기억지도 않을 뿐 아니라 죄가 하나도 없는 자로 인정받는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인자를 믿는 신자는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