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5:48 온전함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5:48)

[해석] ‘그러므로’란 결과를 알리는 접속사로 여기서는 8복을 기초로 하 여 이웃사랑의 절정인 원수까지 사랑하는 생활 원리를 제시하고 난 다음, 한마디로 요약한 말이다. 그것은 우리 아버지의 온전한 만큼 온전 하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거룩이 우리의 거룩이 되어야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온전함”이란 8복의 마음 위에 세워진 이웃관계의 영향을 가리킨다. 가난한 심령의 복은 애통과 온유와 의를 갈망함을 통해 긍휼과 성결과 화평과, 그리고 고난을 견딤으로 세상에 드러나는 것이다. 사실상 이 온전함은 8복의 마음의 상태이고 예수님 생애의 모습이다. 역시 이것은 교회의 특징이며 신자의 자화상이어야 한다. 아버지의 성결을 보고 그의 모습으로 변화해 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일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