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3:2 천국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3:2)

[해석] 세례요한이 외친 메시지는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과 예수님과 사도들의 핵심적 내용과 같다. 천국이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을 뛰어 넘은 하나님 나라, 하늘나라를 가리키는 말로서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그 왕이 오심이 그 나라가 임한 것이기에 이미 그 나라가 너희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다. 여기 “가까이 왔느니라”는 선포는 재림을 겨냥한 그리스도의 초림의 신약시대를 가리킨다. 그 나라는 절대 통치의 성격을 가졌기에 그 흐름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그 나라는 성령이 그리스도 중심으로 일하시는 나라로 먹고 마시는 것이 중심이 아니고 성령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먹고 마시는 나라이다. 그 나라는 그의 백성인 교회 안에 존재한다. 그리고 그 나라에 들어갈 자는 회개의 관문을 반드시 통과해야한 다. 믿음과 함께 움직이는 회개는 어두움과의 연합을 끊고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사건이기에 성령의 역사로만 된다.(행2:3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