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8:18 징계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18:18)

[해석] 교회 징계의 원리를 가르치는 본 구절은 땅에서의 하는 일이 하늘에 응하도록 일하시는 하나님의 원리를 가르친다. 일반적으로 하늘이 땅에 응하는 것인데 땅이 하늘에 응하는 것은 현실에 충성 된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말씀이다. 기도로서 마귀의 권세를 묶는 일은 하나님이 친히 응하시는 중요한 사건이다. 예수 이름으로 귀 신을 명하고 앉은뱅이를 일어나라고 명할 때 하나님은 친히 일하셨 다. 반대로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문제의 매듭을 풀 때 하나님이 친히 일하신다. 형제간의 미움의 매듭을 풀고 화목하면 하나님이 은혜의 얼굴로 찾아오시나 용서하지 아니하면 은혜의 공급이 일시 적으로 막힌다. 엘리야 한사람의 무릎 꿇은 간구가 3년 6개월 비오 지 않은 땅에 비를 오게 했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통해 일 하신 증거이다. 하늘에 올라갈 수 없는 현실에서 믿음으로 묶고 푸는 일 이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는 도구가 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