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7:14-25

1.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23) 나의 육체의 각각의 부패보다 그 안에 자 리 잡은 죄악의 부패성이다. 지성, 감정, 의지를 통해 일하는 육체의 부패 성은 여전히 기회를 타 일한다. 지체를 주관하는 죄의 법이란 육체의 소욕, 육신 곧 죄의 부래적 성향을 가리킨다. 이것이 지배하면 지체는 죄를 범하 게 되어있다. 그래서 지체를 어디에 드리느냐가 승패의 관건이다. 육체에 드리면 사망이 오지만 성령께 드리면 생명이 찾아온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의 삶은 항상 순간이 전쟁이다. 무슨 싸움인가? 영과 육의 싸움이고 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의 싸움이다. 나의 생각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킴은 그 의 말씀에 지배받는 상태를 가리킨다. 그의 말씀은 곧 그리스도 자신이기 때문이다. 오늘 내 마음을 사로잡는 진리가 주님이시다.

2.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24) 지체가 몸으로 달리 사용 되었다. 이 몸도 육체 보다 모든 것을 포함하는 전인을 가리킨다. 죄를 범한다는 것은 그 영혼에 영향을 미치고 시간이 지날수록 육체의 모든 지체에 미치고 나아가 관련된 모든 것에 전염되어 죽게 한다.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가 바로 지옥이고 저주이다. 반면에 하나님과 관계를 가진 것이 생명이고 능력이고 복이다. 바울의 절규는 거듭난 자 속에 일어나는 영적 싸움에 번번히 실패하는 자신을 보고 탄식하는 것이다. 자신의 선한 소원을 능가하는 죄의 법이 일하는 것을 보고 괴로워함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여기서도 구원하시기로 약속하신 것이다. 오직 예수의 마음은 여기서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