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0:4 율법의 완성자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롬10:4)

[해석] 이미 바울은 율법의 의로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음을 선언하고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도 변질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그 안의 의와 인과 신 곧, 하나님 성품이 나타나는 구원 목표를 계속 요구하신다. 이 난감한 상황을 하나님이 친히 자기 지혜로 길을 여셨다. 그것이 자기 아들 그리스도를 보내어 율법을 완성하여 그를 믿는 자에게 그 효력이 미치게 하는 일이었다. 중요한 것은 율법을 항상, 모두 행하는 자가 필요 한데 오직 그리스도만이 이것을 완성하셨다. 그리스도는 율법아래 출생 하여 흠도 없이 다 이루셨다. 그가 유대인으로 출생한 이유가 이 때문이 다. 그 만이 율법의 외형만이 아니라 그 뿌리인 의와 인과 신을 모두 이 루신 것이다. 율법의 파멸자가 아니고 완성자이셨기에 자기 백성이 범법 한 모든 죄를 대신 갚을 수 있는 넉넉한 자격자가 되신 셈이다. 그를 믿 기만 하면 율법의 요구가 그들에게도 이루어지게 하셨다. 그러므로 신자 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실제적 변화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자기의 노 력이든 타인의 도움이든 어떤 방법이든지 그리스도와 연합된 믿음으로만 실질적인 의를 가져올 수 있다. 이것은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는 절대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