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우리 공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렘51:10)
[해석] 바벨론이 이스라엘과 유다에 행한 불의와 광포와 탐욕을 하나 님이 그들에게 그대로 갚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의 성격 때문 이다. 본문은 갑자기 파멸되는 바벨론을 향하여 이스라엘이 찬양 하는 소리이다. 그것은 의를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는 호산 나이다. 세상에 대한 의의 기준이 하나님에게서 나와 온 세상을 자신의 목적인 의의 세계를 세우는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러나 그 것은 인간 노력으로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은 믿음으로 얻는 의를 시온에 세우신다. 하나님이 의와 은혜를 주시면 우리는 하나님의 의의 복음을 선포할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하나님의 의를 성령은 신자 안과 교회 안에 세우신다. 그래서 의가 세워질 때 찾아온 희락과 평강을 얻게 하신다. 신자는 그의 의와 그의 나 라를 구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헌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