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9:14-20:6

(1) 예레미야의 선포(19:1-15) – 도벳에서 돌아 온 예레미야는 성전에 서서 외친다. 예루살렘 멸망의 어두운 메시지였다. 멸망 원인은 목이 곧은 이유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탐욕의 결과는 우상 섬김, 방탕, 그리고 교만에 떨어져 마침내 심판을 받는다. 선지자는 언제나 비관주의의 길을 걸어야한다. 이것이 시대를 살리는 길이다.

(2) 바스훌의 장래 (20:1-6) 바른 말을 하는 선지자를 치며 가두며 고문하는 거짓 선지자의 활동은 득세하는 것처럼 보이나 마침내 망한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바벨론에서 죽게 되고 그의 말을 따르던 자들도 그렇게 된다. 원시안적 안목을 갖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쓴 말씀도 바로 받으면 유익을 준다. 우리를 해롭게 하는 사탕발림의 말을 경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