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5:14 – 6:7

1.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15) 속건제는 성물을 범하여 생긴 허물 때문 에 드리는 제사이다. 그리스도인은 속건제에 해당되는 죄를 범하는 일이 많다. 먼저 자기의 몸이 모두 하나님의 성물인데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주관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된다. 몸의 기능, 지정의 인격, 모든 관계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나의 물질을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일에 소홀히 하는 것 여기에 해당 된다. 철저한 헌신의 삶이 아니면 여기에 모두 걸린다. 오 주여 나로 헌신하게 하시고 모든 생각과 묵상이 주께 열납 되는 제물로 살게 하소서

2. 그가 죄 사함을 받으리라(18) 제사장이 수고한 목표는 죄 사함이다. 죄가 모두 지워진 상태, 기억지도 않는 상태를 가리킨다. 암송아지의 잿물 이나 짐승의 피가 죄를 결코 사할 수 없는 구약제도가 보여주는 것은 신약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다. 그리스도의 영원히 단번에 처리하신 십자가 공로는 자기 백성의 모든 죄, 각각의 죄를 다 사해 주셨다.내가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모든 죄를 기억지도 않으시는 이 영광스러운 약속은 언제 어디서나 순간 순간 주장하고 찬양해야 할 복음이다. 죄 사함의 은총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며 복음의 무대인 온 세상에 나가 외쳐야 하겠다. 죄 사하는 길이 여기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