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4:6 일곱번 뿌린 피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며” (레4:6)

[해석] 이스라엘의 5대 제사,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그리고 속죄제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모두 완성된다. 십자가 위에서 성경을 아시고 “다 이루었다”는 외침에 포함되었다. 구약 제도에도 계명 중 하나를 범한 것이 기억나면 그에 상응하는 제물을 가져오되 제사장은 수송아지, 회중도 수송아지, 족장은 숫염소, 평민은 암염소 또한 암 어린양 그리고 가난한 자는 비둘기 두 마리나 고운가루를 드리도록 했다. 모든 제사의 중심이 죄 사함이기 때문에 죄를 철저히 다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보인다. 먼저 죄지은 자가 가져와 직접 안수하고 잡게 했다. 죄는 하나님과 직접적인 인격관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책임지는 순서를 갖게 하셨다. 그 중 하나가 피를 성소의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리도록 했다. 하나님이 만족하시기까지 책임지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 앞에 완전히 뿌려진 피였다. 그 피는 자기 백성의 모두 죄를 철저히 사함을 얻게 하는 피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피를 보혈이라 부르셨다. 그 보혈은 자기 백성의 어떤 죄라도 사하지 못하실 것이 없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