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3:15-25

1.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16) – 이스라엘의 독립 기념일인 유월절에서 50일째 되는 날을 오순절로 지키라고 하셨는데 가을 추수의 감사절인 장막절(수장절) 외에 보리 첫 이삭을 거두는 추수를 하나님께 드려 추수 감사절이라 하여 맥추절이라 부른다. 이때 이스라엘은 첫 이삭의 소제를 요제로 드리고 번제(어린양 7, 수소 1, 숫양 2) 속죄제 (염소 1) 화목제(수양 2)를 드리고 노동 없는 성회로 모인다. 가난한 자와 거류민들을 위해 추수 밭에 곡식을 조금 남겨두라 했다. 그리스도의 승천 후 10일 째 오순절에 성령이 교회에 부어짐은 그리스도의 구원의 첫 추수 가 일어난 것이다. 초대교회의 역사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반복적인 추수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을 예상한다. 그래서 주님은 희어져 추수할 때 가 되었다고 하시며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달라고 구하라 부탁하셨다. 이 날도 나는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약속되어있기에 입을 넓게 열어 간구하며 완성된 추수열매를 간구한다.

2. “…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날이요…”(24)- 일곱째 달, 첫 날에 지키는 나팔절은 쉬는 날로 양각 나팔을 불어 기념하는 절기이다. 그때 우리는 노동 없이 화제를 드려야한다. 구약에 다른 구체적 설명이 없는 특성을 가진 이 나팔절은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과 가나안 정복에 여호수아가 나팔을 불어 하나님의 뜻을 전달한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의 심판 앞에 자기를 살펴 겸손히 회개하는 절기이다. 속죄일 이전 10일간 행함은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나게 한다. 이것은 장차 오는 그리스도의 대 심판을 알리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완성된 이 나팔절기는 그리스도안의 깊은 회개와 심판대 앞에 서야할 자임을 인정하고 겸손히 근신함을 배워야 한다. 재림 나팔 소리 이전에 들려오는 오늘의 심판의 나팔소리를 들을 줄 아는 귀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