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12:12 겸손의 능력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음으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멸하지 아니하셨더라”(대하12:12)

[해석]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교만하여 자기 중심한 정치력을 펴나갈 때 하나님은 애굽왕 시삭을 들어 치게하셨다. 그 일로 여러 성읍을 빼앗겼고 북쪽 열 지파와의 전쟁이 계속되었다. 그때 르호보암이 겸손한 자세를 취하자 하나님은 징계를 거두시고 구원하셨다. 그러나 조금만 구원하셨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다루시는 원리가 철저히 개인적이고 영적이시다. 도매금이지 않고 소매금으로 다루신다. 한 사람의 영적 변화를 위하여 징계의 정도도 조절하시는 인격적 하나님이시다. 이 원리는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