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5:14 여호와의 영광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대하5:14)

 

[해석] 솔로몬이 건축을 마치고 언약궤를 성전에 모실 때 일어난 현상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광경이다. 일찌기 제단을 쌓을 때마다 일어난 현상은, 시내산에서 그리고 광야 이스라엘의 행진 위에, 나아가 성전에 나타났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모습이나 구름, 연기,흑암, 진동 등의 모습은 그의 임재하심의 상징이다. 본절은 그 구름으로 제사장들이 서서 섬기기가 힘들 정도라고하고 그 구름을 가리켜 여호와의 영광이라고 해석한다. 성령이 지배하는 상태 곧, 하나님의 모든 것으로 충만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신약의 성령충만, 말씀풍성의 상태이다. 임마누엘의 원형이다. 언약 백성이 머물 곳이 바로 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