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13:3 부흥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느13:3)

[설명] 56일만에 완공하여 성벽봉헌을 마친 후에도 개혁은 계속되었다. 외형적인 변화보다 내면의 변화가 더 구체적으로 점진적으로 강하게 일어났다.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와 이방결혼을 금하는 일이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참 부흥은 1) 말씀에 접촉할 때 일어났다. 백성이 율법을 들었다. 백성의 마음에 말씀의 씨앗이 떨어진 것이다. 살아있고 운동력 있는 말씀을 바로 받는 마음에서 새 일이 시작된다. 말씀을 듣는 자는 실행하는 자리까지 나가게 되어있다. 2) 구분의 역사가 일어났다. 말씀 자체가 거룩하기 때문에 거룩케 하는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자기 욕심과 성령의 소욕이 구분된다. 3)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자원의 마음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말씀을 들은 무리들이 스스로 자체 개혁을 단행한 것이다. 이것이 부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