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9:38 하나님 나라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눅 19:38)

[설명] 창세전과 미래의 영원계를 보지 못한 신자에게는 현실의 삶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면 모순과 갈등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성경은 믿는 자에게 그 나라가 이미 임하였고 그 나라 맛을 보고 있음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 나라는 육안으로 볼 수 없으나 그 나라의 증거는 볼 수 있다. 삼층천을 본 바울은 가시를 가졌어도 그것을 지배하는 더 강력한 천당의 임재를 만끽했다. 그래서 가고 싶은 것이 그의 소원이나 교회를 위해 여기있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가 맛본 하나님 나라는 크게 두 요소가 드러난다. 예루살렘 입성 때 무리들이 부른 찬송 가사에 나온다. 하나는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이 돌아가는 자리라면 그 곳이 하나님 나라이다. 먹으나 마시나 영광을 주께 돌리는 마음이 있다면 된다. 다른 하나는 평화이다. 그의 다스림이 있는 곳이 평강이며 형통이다. 마음의 영적 평안이 우리가 추구하는 나라이다. 이 나라의 은혜로 충만하기 위해 그리스도에게 집중하고 그에게만 모든 영광을 돌리고 그가 주시는 평강에 잠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