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32 성탄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 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눅1:32)

[설명]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전한 탄생 계시는 이미 구약에 약속된 일의 성취임을 본 절이 나타낸다. (1) 탄생하실 분은 큰 자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분 곧, 주 여호와의 아들이시다. 제 2위 독생 성자 께서 인간으로 오신다는 것이다.(요1:1) 육신을 입고 오신 그 분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서(창3:15) 성부의 구속을 모두 성취하실 분이시다. (2) 그는 겸손으로 그 일을 이루신다. 최대의 겸손인 그의 죽으심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심이 암시되었다. (3) 다윗의 왕위란 메시야의 왕권을 가리킨다. 일찍이 성전을 만들기를 원해 헌신하는 다윗에게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시되 사사 시 대처럼 혼란한 나라가 아니고 세상을 다스릴 절대 왕권을 주시겠다 는 약속을 1200년 후, 다윗 가문의 한 작은 여인을 통해 이루신 것이다. 신분과 사역과 목적이 예수님의 생애에 그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신자는 그와 함께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