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1:20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눅 11:20)

[설명] 하나님 나라는 그 왕이 오심으로 현재화되어 재림으로 완성된다. 벙어리귀신을 좇아내심이 성령의 능력으로 하신 것은 그 나라의 현재성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 나라는 벌써(already) 임하여 강력한 능력으로 진행한다. 어떻게 나타났나? 1) 구별의 역사로 일어났다. 구원과 심판의 기준은 예수 믿는 믿음이다. 2) 그 나라의 초자연적 능력이 드러났다. 작은 겨자씨나 누룩처럼 보이나 전부에게 영향을 미친다. 작은 것을 통해 큰 것을 부끄럽게 하는 원리이다. 3) 그 나라는 말씀을 듣고 깨닫고 순종하는 자에게 체험된다. 말씀은 곧 성경이다. 성경 말씀의 권위가 인정되고 순종할 때 그것을 알게 된다. 그 약속을 그대로 받는 일도 귀하나 무엇보다 그 말씀의 주체자이신 그리스도의 왕권에 참여하게된다. 그 왕권에는 부요와 지헤와 영광이 반드시 동반된다. 신자는 이미 임한 그 나라의 백성으로 그 맛을 누리다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그 세계로 들어가 영원한 부요를 누릴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