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12:17-28

1) “포악으로 말미암아 땅에 가득한 것이 황폐하게 됨이라“(19) 에스겔에게 명하신 실물교육을 통해 성령은 유다의 참상을 미리 보여주셨다. 포악이 가득한 유다는 참상이 가득 차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믈 떠난 그들은 악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이 따른다. 착함은 복을 가져오나 포악은 황폐함을 낳는다. 하나님의 형상인 의, 인, 신은 빛의 열매이다. 성령이 오심으로 회개와 믿음으로 악한 심령이 착하게 변하게 하신다. 그 착함은 하나님의 성품에서 나온다.

2)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22) 이스라엘의 생명은 묵시인 하나님의 말씀에 걸려있다. 묵시를 무시함은 모든 생명과 복의 원천을 무시함이다.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일부러 잊으려고 한다. 그 말은 이 땅에서 자기의 힘으로 더 나아지는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는 자율주의자의 망상이다. 모든 것이 시간이 잘 되리라는 현대인의 주장은 계시를 무시한 말이다. 계시는 구원과 심판을 동시에 말하기에 그 앞에 정직하게 설 때 겸손하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비관주의와 낙관주의를 오가며 살아간다.